세븐, 4월 新앨범 컴백 확정..4년2개월만 복귀 "작업 열중"

길혜성 기자  |  2016.02.14 09:37
세븐 / 사진출처=일레븐나인


가수 세븐(32·최동욱)이 4년여 만의 컴백 시기를 최종 확정했다.

세븐의 한 측근은 14일 스타뉴스에 "세븐은 요즘 신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라며 "현재 시점에선 신곡들의 발표 시기를 4월 중순으로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신곡들의 발표 형태는 미니 이상의 앨범이 될 것"이라며 "올해 가수 데뷔 13년째를 맞은 세븐이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기에, 신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세븐은 지난 2012년 2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본업에 복귀하게 됐다.

세븐은 2014년 말 현역 제대 이후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남자 주인공 토드(죽음) 역을 무리 없이 소화, 뮤지컬 배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하지만 본업인 가수로서의 컴백은 올 4월 새 음반으로 이뤄지는 것이기에, 이번 앨범에 쏠리는 관심은 벌써부터 높다.

과연 세븐이 어떤 음악으로 팬들과 또 한 번의 만남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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