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1대 1' 코너에서 개그맨 이세진이 이병헌 따라잡기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1대1' 코너에서 이세진은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의 모습을 따라해 큰 웃음을 줬다.
이세진은 '이병원'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요즘 병원 다니는 이병원입니다"라며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잔 해야지?"라고 했다. '몰디브 가서 모히토 한잔 해야지?'라는 영화 속 대사를 거꾸로 한 것.
이에 대사가 잘못 됐다고 유민상이 지적하자, 이세진은 "장난 나랑 지금 하냐"라고 응수했다. "지금 나랑 장난 하냐"는 말을 순서를 바꿔 말한 것으로,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세진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정답인 문제에 대해, "안나 졸리 젤리" "졸리나 안젤리나" "안젤리나 리졸" 등이라고 단어를 잘못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