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누적 관객 수 800만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15일 밤 12시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14일 50만 84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의 누적 관객 수는 804만 2157명이 됐다. '검사외전'은 개봉 12일 만에 800만 고지에 올랐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첫날부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검사외전'은 개봉 2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3일 200만, 4일 300만, 6일 400만, 7일 500만, 8일 600만, 11일 만에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검사외전'의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 역시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막판 스퍼트를 유지한다면 '천만 영화' 등극은 시간 문제가 될 것 같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가 15만 101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8만 7746명이다. 이어 '데드풀', '극장판 아이엠스타:꿈의 오디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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