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문채원 출연 '굿바이 미스터 블랙', 3월 16일 첫 방송

이다겸 기자  |  2016.02.15 11:27
배우 이진욱(왼쪽)과 문채원(오른쪽)/사진=MBC 제공


새 수목 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월 안방을 찾아온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대본리딩과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작품이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박진감 넘치는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욱은 극 중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블랙)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 역을 맡았다.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캐릭터 스완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또 김강우는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이사 민선재 역을, 송재림은 아주 작은 출판사 대표이자 좋은 뉴스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아내로 얼음조각처럼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윤마리로 분한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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