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샌안드레아스' 속편 제작..드웨인 존슨 출연

김현록 기자  |  2016.02.19 12:13
사진='샌 안드레아스' 스틸컷


드웨인 존슨 주연의 '샌 안드레아스' 속편이 제작된다.

19일 더랩에 따르면 뉴라인시네마가 2015년 히트작인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 속편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촉발된 대지진 속에서 가족을 구하려 분투하는 구조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샌 안드레아스'는 개봉 당시 전 세게에서 4억7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이다.

주연을 맡았던 드웨인 존슨이 2편을 다시 이끌 예정. 극중 드웨인 존슨의 아내와 딸로 등장한 칼라 구기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비롯해 폴 지아마티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속편의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미 대륙을 벗어나 환태평양 지진대를 주무대로 삼을 예정이다.

1편의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으며 닐 와일드너와 가빈 제임스가 각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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