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무실점' SK, 니혼햄 2군에 1점 차 패배

한동훈 기자  |  2016.02.23 16:25
SK 와이번스 투수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니혼햄 파이터스 2군과의 연습경기서 아깝게 졌다. 하지만 외국인타자 고메스의 홈런과 구원투수 박희수의 무실점 투구 등 소득은 많았다.

SK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구니가미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2군과의 연습경기서 4-5로 패했다. 고메스가 3타수 1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고 박희수와 박정배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정영일과 신재웅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유수는 1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연습경기서 처음으로 등판한 박희수는 "연습 피칭 때보다 제구가 잘 안됐지만 첫 실전 게임에서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잘 막은 것 같다. 스타트를 좋게 끊은 것만큼 좋은 감각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마친 뒤 김용희 감독은 "첫 등판한 투수들이 힘이 많이 들어가고 제구도 다소 불안했다. 하지만 두번째 등판했던 박정배가 안정감 있게 투구한 것처럼 첫 등판한 투수들도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메즈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선수이다. 국내선수들도 본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26일 오후 1시 킨 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7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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