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녹화 도중 즉석 랩까지..예능감 폭발

윤상근 기자  |  2016.02.25 15:57
/사진제공=JTBC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썰전' 녹화 도중 즉석 랩(?)도 선보이며 거침없는 예능감을 선사했다.

25일 JTBC에 따르면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 출연해 즉석에서 랩을 선사했다. 녹화에서 전원책은 MC 김구라와 유시민 작가와 함께 국민의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돌발 예능감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당시 현역 의원 3명이 부족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서 12억여 원의 정당 국고보조금을 못 받게 된 국민의당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교섭단체가 안 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새로운 세력으로 나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시민은 "깃발은 아이돌로 걸어놓고 실제로는 원로가수 부활 프로젝트 '슈가맨'이 된 것"이라고 맞춤 비유를 들었다.

이에 전원책은 갑자기 "아이돌 그룹 노래 아느냐"고 운을 떼며 요즘 아이돌 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유시민은 "라임이 너무 단조롭다"며 "'언프리티 랩스타' 같은 걸 봐라. 변호사님은 '복면가왕'보다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 '썰전'의 새 패널로 합류한 전원책 변호사는 그간 '썰전'의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예능감을 선사하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녹화분은 2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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