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회복 순조롭지 않아.. 5월 복귀는 가능"

심혜진 기자  |  2016.03.05 09:38
류현진./사진=OSEN



LA 다저스 류현진(29)의 회복이 더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MLB.com에 따르면 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 류현진이 아직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현재 회복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여전히 5월 복귀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에 전념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이후에는 지난달 18일과 27일 두 차례의 불펜 피칭을 무사히 소화했다. 첫 불펜 피칭에서는 직구만 던졌지만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체인지업까지 섞어 던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다저스는 브렛 앤더슨이 허리 디스크 재발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선발진에 위기가 닥쳐왔다. 구단은 앤더슨이 3~5개월 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MLB.com은 "앤더슨이 선발 예정이었던 7일 경기에는 잭 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로버츠 감독은 마이크 볼싱어와 로스 스트리플링, 호세 디 레온, 카를로스 프리아스 등을 모두 후보로 고려했지만 잭 리를 가장 먼저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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