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월드투어 1년 대장정 오늘(6일) 피날레..150만 동원

길혜성 기자  |  2016.03.06 09:42
빅뱅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보이밴드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1년에 걸친 '메이드'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드디어 장식한다.

빅뱅은 6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은 빅뱅이 지난해 4월부터 전 세계 곳곳을 돌며 펼쳐온 '메이드' 월드 투어의 마지막 콘서트다. 앞서 빅뱅은 지난 4일과 5일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매진 사례 속에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메이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성공리에 열었다. 이후 중국 대만 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나라는 물론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에서도 관객석을 꽉 채우며 '메이드' 월드 투어를 지속했다.

빅뱅은 도쿄돔, 오사카 교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나고야 돔 등에서 '메이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돔 투어도 펼쳤다.

빅뱅은 이날 서울 피날레 공연까지 포함, '메이드' 월드 투어로만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 명의 관객과 만나게 된다.

빅뱅은 이번 '메이드' 월드 투어를 통해 대표 K팝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날 빅뱅의 '메이드'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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