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해군 헌병대 출신.."특전사 대단, 존경"

문완식 기자  |  2016.03.10 12:03
진구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상사로 출연 중인 배우 진구가 특전사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1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구는 해군 헌병대 출신.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사격 교관 변신 모습 촬영을 위해 실제 사격장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진구


진구는 7~8kg에 이르는 방탄조끼를 입고도 각 잡힌 포즈로 사격 촬영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진구는 실제 방탄조끼를 착용하고는 '조끼가 정말 무겁다. 특전사분들 정말 대단하다, 존경한다'며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실전처럼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진구


평소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지만 촬영에 임하자 엄청난 집중력으로 사격 교관 역할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윤명주 중위 역)과 가슴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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