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나성범(27)이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추격의 3점포를 폭발시켰다.
나성범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말 1-5에서 4-5로 추격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NC는 6회말 2루타-실책-볼넷-폭투 등으로 0-5에서 1-5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타석에는 나성범이 서 있었다. 투수는 배민관.
여기서 나성범은 배민관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단숨에 4-5로 추격하는 3점 홈런이었다. 나성범 개인으로는 이번 시범경기 첫 대포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