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눈 앞에서 진범 뺏긴 김성령..잡을 수 있을까(종합)

이정호 기자  |  2016.03.13 23:11
/사진=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br>


드라마 '미세스캅2' 김성령이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찾았으나 눈앞에서 놓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3월 15일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찾는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은 혼자서 이로준(김범 분)을 만나러 갔다. 그러나 이로준은 이 같은 사실을 약점으로 잡아 협박한다. 그는 "용의자를 혼자서 만나러 온 경찰, 그리고 용의자에게 자료도 넘기고"라며 협박을 이어갔고 자신이 수사에 협조하는 대신 별도의 죄를 추궁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악마의 거래를 제안한다. 이에 고윤정은 거래에 승낙했다.

고윤정이 속한 강력1팀은 본격적으로 3월 15일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팀원들이 열심히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이때 신여옥(손담비 분)이 피해자들이 모두 SNS에서 비난받았던 공통점을 발견했다.

고윤정은 앙숙인 박종호(김민종 분)의 지원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대신 박종호는 "모든 지원을 해줄 것이니 오는 3월 15일에 피해자가 발생하면 모두 책임져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수사에도 불구하고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때 이로준이 힌트를 제공한다. 이로준은 "편견을 버려라. 피해자들 모두 도망가지도 않았다. 면식범이 아니면 여자밖에 더 없냐"고 말했고 고윤정은 바로 팀원들에게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라며 수사방향을 바꿀 것을 지시했다.

박종호의 생각은 달랐다. 박종호는 "여자일 수 도 있지만 한번에 갈끔하게 죽인 솜씨는 남자일 수 밖에 없다"며 수사인력을 빼는 것을 거부했다.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강력1팀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고 용의자 고등학교 선생님인 김아람를 찾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고윤정을 방해하는 세력은 내부에도 있었다. 남편인 검사 박우진(장현성 분)이 고윤정이 범인을 잡는 것을 방해한 것. 결국 본청 미제사건전담팀과 경쟁을 벌이게 된 고윤정은 먼저 범인을 잡으려고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으나 미제사건전담팀이 미세하게 앞섰다.

한편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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