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주최한 한국PD대상 TV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복면가왕'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TV예능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철기PD는 "작년 이맘 때 처음 방송을 시작했었다"라며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시청자분들, 출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이휘재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총 194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하여 접수, 추천됐다. 심사에는 150여 명의 현직 방송사 PD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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