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넷' 박병호, 양키스전 2타수 무안타..'타율 0.303↓'(종합)

국재환 기자  |  2016.03.21 04:42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AFPBBNews=뉴스1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뉴욕 양키스전에서 볼넷 1개를 얻어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시범경기 타율은 0.323에서 0.303(33타수 10안타)로 하락했다. 미네소타는 4-6으로 패했다.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특히 만루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홈런을 기록했고, 9타점을 적립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킨데 이어, 이날 역시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양키스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잇달아 터진 후속타 때 홈까지 밟으며 시범경기 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두 번째 타석은 삼진이었다. 박병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노바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도 범타였다. 박병호는 4-4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때리는데 그쳤다.

더 이상의 타격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박병호는 9회말 오스왈도 아르시아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미네소타도 8회초 내준 2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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