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국수의신' 캐스팅..전통 음식 평론가 변신

윤성열 기자  |  2016.03.25 11:09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이숙이 전통 음식 평론가로 변신한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이숙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에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서이숙은 전통 음식계의 권위 있는 평론가 설미자 역을 맡았다. 설미자는 음식 트렌드를 주도할 만큼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김길도(조재현 분)의 음식에 가차 없이 쓴 소리를 내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서이숙을 비롯해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특히 서이숙과 천정명은 드라마 '짝패', '하트 투 하트'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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