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40)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홈런포는 팀이 5-4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에 터져 나왔다. 이호준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의 네 번째 투수 신재웅을 상대했고, 볼 1개를 걸러낸 뒤 2구째 들어온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05m)를 그려냈다. 진난 11일 LG 트윈스전 이후 2주 만에 나온 3호 홈런이었다.
NC는 이호준의 시범경기 3호포를 앞세워 스코어를 6-4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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