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28일 검찰에 악성루머 유포자 고소장 접수..악플러와 전쟁

28일 수원지검에 고소장 제출.."선처 없다"

김미화 기자  |  2016.03.29 16:37
원더걸스 유빈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의 유빈(김유빈·28)이 악성 루머를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빈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에 악성 루머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빈은 악성 루머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 등 네티즌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빈이 어제(28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 맞다"라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JYP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빈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힌다"라며 "이 같은 루머를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빈은 공식입장 발표 열흘 만에 수원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편 유빈은 최근 성매매 관련 악성 루머로 고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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