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측 "배우·스태프 포상 방안 논의 중"

이다겸 기자  |  2016.03.31 15:27
/사진=KBS 제공


연일 화제를 모으며 방송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이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한 포상을 논의 중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제작사와 방송사가 '태양의 후예'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포상 휴가를 포함한 다양한 포상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상 휴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는 지난해 12월 이미 촬영을 마쳤다. 대부분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시간을 조율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달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는 31.9%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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