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무도'서 재결합? 강성훈 "처음 듣는 이야기" 묵묵부답

윤성열 기자, 김미화 기자  |  2016.03.31 20:11
그룹 젝스키스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고지용 이재진 김재덕)가 다시 한 번 재결합설에 휩싸인 가운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성훈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31일 오후 한 매체는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의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성훈 측은 스타뉴스에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멤버인 은지원과 장수원 측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2014년 한 차례 재결합을 추진했다. 당초 멤버들은 과거 동고동락했던 가요 관계자들과 함께 신곡 발매를 목표로 컴백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지난해 연말에도 한차례 재결합 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0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고, 각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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