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지석진 "중국에서는 가수로 활동한다" 민망

정유진 인턴기자  |  2016.04.04 23:44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개그맨 지석진이 중국에서는 가수로 활동한다며 민망해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불편한 이웃 때문에 이사 가고 싶은 나'라는 주제로 게스트 지석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진 지석진에게 중국 인기의 진실을 물었다. MC 전현무는 "정말 공항에 사람이 몰리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퇴근 시간대에 가면 학생 분들과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셔서 몰린다. 그래서 웬만하면 오후 비행기를 이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중국 음원 차트 6위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장위안이 "중국에서 그 정도면 정말 엄청난거다"라고 지석진의 인기를 증언을 했다.

전현무는 지석진에게 "중국에서 개그맨이냐 가수냐"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믿기 힘들겠지만 가수다"라고 말해 모두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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