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간절함 잊지 않겠다" 울컥

윤상근 기자  |  2016.04.05 19:06
배우 박소담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박소담이 2016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박소담은 5일 오후6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검은 사제들'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박소담은 소감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어 즐거운 나날들을 그려가고 있다"며 "배우를 하고 싶었을 때의 간절함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가지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 남녀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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