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최동훈 감독, 춘사영화상 그랑프리 "열심히 공부하겠다"

윤상근 기자  |  2016.04.05 20:10
최동훈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암살' 연출자 최동훈 감독이 2016 춘사영화상 그랑프리(최우수감독상)를 수상했다.

최동훈 감독은 5일 오후6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감독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최동훈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이 작품을 하기 전에 망설였고 고민도 많았다"며 "왠지 운명처럼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동훈 감독은 "'암살'로 이제 막 5번째 영화 만들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는 감독 되겠다"고 말했다.

2016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가지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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