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이오아이, '슈스케' 출신과 동일..출연 논의중"

문완식 기자  |  2016.04.07 10:39
아이오아이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11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 KBS 측이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 출신과 동일한 기준에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아이오아이가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이유로 KBS 예능 출연을 막고 있지는 않다"며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 출신들도 KBS 예능도 출연했다. 아이오아이도 이와 동일한 기준에서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이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프로듀스101' 방송 중 섭외가 진행돼 구체적인 출연 논의까지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이제 막 결성된 상태라 좀 더 지켜보면서 출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전소미(JYP),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플레디스), 정채연(MBK), 김도연(판타지오), 강미나(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 등 총 11명의 멤버으로 이뤄졌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일단 내년 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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