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 지승현 합작으로 北반역자 이재용 체포

정유진 인턴기자  |  2016.04.07 23:16
/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지승현과 송중기의 합작으로 반역자 이재용을 체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안정준 상위(지승현 분)와 보위부 최부장(이재용 분)을 체포하기 위해 일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준 상위는 최부장을 만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안정준은 최부장에게 그간의 일을 보고하고 "마지막으로 임무 완수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반역자 최부장을 죽이려 했다. 그런데 그 때 안 상위를 향해 총이 날아왔고 그는 쓰러졌다. 최부장이 사람을 시켜서 한 일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유시진과 서대영(진구 분), 안 상위의 합작이었다. 이미 최부장의 계략을 알고 안 상위는 최부장과의 대화를 도청장치로 유시진이 듣게해 SD카드의 비밀번호를 알도록 했다. 안 상위를 쏜 사람도 유시진이었다. 유시진은 안 상위가 죽지 않을 만한 곳에 총을 쐈던 것이다.

남한 측에서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SD카드를 열어 최부장이 반역자를 키워 수많은 달러를 벌어들인 사실을 알았고 결국 최부장은 북한으로 송환됐다.

안 상위는 유시진에게 "남조선 특전사 사격 솜씨가 형편 없구만. 딱 죽지 않을 곳에 쐈어. 덕분에 공화국으로 돌아가 전사로 죽을 수 있게 됐어"라며 유시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안 상위는 유시진이 준 과자를 마지막으로 먹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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