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NC 스튜어트 "올해 우리가 당연히 우승후보, 힘 보탤 것"

창원=김우종 기자  |  2016.04.08 22:29
NC 스튜어트(왼쪽).



시즌 첫 승을 따낸 스튜어트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8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2연승을 달리며 3승 3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마크했다. 반면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진 채 1승 5패를 올리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NC 선발 스튜어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스튜어트는 "항상 첫 승은 기분 좋다. 7회 마지막 카운트 때 가장 원하는 팀플레이가 나와 기분 좋다. 아직 초반이라 구속이 많이 안 올라왔다. 점점 팔이 풀리고 있다. 원래 모습대로 구속도 오르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올해 우리가 당연히 우승 후보라 생각한다. 팀이 잘 돼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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