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열풍도 누른 블락비의 힘..완전체도 강했다

문완식 기자  |  2016.04.11 08:55
블락비


그룹 블락비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점령했던 음원차트 공략에 성공했다.

블락비가 11일 0시 공개한 미니 앨범 'Blooming Period'의 타이틀곡 '토이'(TOY)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토이' 외 '사랑이었다', '워킹 인 더 레인', '빙글빙글' 등 다수의 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포진 중이다.

블락비의 이 같은 선전은 '태양의 후예' 신드롬으로 한동안 '태양의 후예' OST로 줄세우기 됐던 음원 차트에 모처럼 만에 변화를 안긴 것으로 눈길을 끈다. 꿈쩍할 것 같지 않던 차트에 숨통이 트인 것이다.

블락비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지난해 지코가 솔로로 나서고, 또 큰 인기를 끌면서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열망도 컸는데, 이 같은 기대에 크게 부응했다.

특히 그간의 블락비 스타일에서 변화를 줘 '감성적인 남자' 콘셉트로 변신했음에도 인기를 끄는 건 큰 성과다. '블락비다운' 음악은 좋은 음악이라면 언제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이 블락비에게 또 다른 시작이자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앞으로 행보에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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