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태형 감독 "투수들이 잘해 승기를 잡은 경기"

대전=김지현 기자  |  2016.04.12 22:57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타선을 막아낸 마운드를 칭찬했다.

두산은 12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8-2 완승을 거뒀다.

마운드의 활약이 좋았다. 선발 보우덴은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마운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보우덴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강률도 2이닝 무실점으로 두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아주면서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보우덴이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또 강률이가 중요한 상황에 나와 잘 막아줬다. 투수들이 잘 막아주면서 타자들이 집중해 추가 득점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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