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관객의 선택은? '시간이탈자'..'주토피아'는 4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16.04.14 08:58


4월13일 관객의 선택은 '시간이탈자'였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시간이탈자'는 15만 5891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이날 극장가에는 총선으로 임시공휴일을 맞아 '시간이탈자'와 '해어화', '헌츠맨' 등이 개봉했다.

특히 곽재용 감독의 '시간이탈자'와 박흥식 감독의 '해어화'는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진욱-임수정-조정석 대 한효주-천우희-유연석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해어화'는 이날 7만 4130명을 동원해 5위에 그쳤다. 주말 극장가에서 반전이 없는 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흥행실패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끝없는 뒷심으로 마침내 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이날 11만 3916명으로 2위를 기록, 누적 405만 744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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