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총아' 나홍진 감독, '추격자' '황해' '곡성' 모두 칸行

전형화 기자  |  2016.04.14 18:31
나홍진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나홍진 감독이 세 번째로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데뷔작부터 내놓는 작품마다 모두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14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경쟁부문,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주목할만한 시선 등 공식 부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로써 나홍진 감독은 연출작 세 편 모두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칸의 총아'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나홍진 감독은 데뷔작 '추격자'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두 번째 영화 '황해'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었다.

'추격자'는 504만명을, '황해'는 240만명을 동원했었다. 둘 다 개봉 이후 칸영화제 초청이 결정돼 칸 프리미엄은 없었다. '곡성'은 5월12일 개봉이라 칸국제영화제 초청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 이상한 일본인이 찾아오면서 괴기스러운 일이 계속 벌어지자 이를 해결하려는 경찰과 박수무당의 이야기. 곽도원과 황정민, 천우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만 만들던 나홍진 감독의 첫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다. 칸 프리미엄까지 더한 '곡성'이 나홍진 감독 최고 흥행작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7. 7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8. 8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9. 9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10. 10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