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첫 2루타' 박병호, CWS전 4타수 1안타.. 팀은 9연패 수렁

심혜진 기자  |  2016.04.15 05:15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로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팀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박병호는 15일 오전 2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143에서 0.160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2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개막전서 3타수 무안타 침묵했던 박병호는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타석에은 헛스윙 삼진이었다. 박병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레이토스를 상대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범타였다. 박병호는 팀이 1-2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스트라이크 3볼에서 5구째 공을 타격해 유격수 땅볼을 쳤다.

박병호는 7회말에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1-3으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앨버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중전 2루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버슨을 상대해 3구째 공을 타격해 3루 땅볼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박병호의 타석을 마지막으로 1-3 미네소타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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