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박세혁, 자신의 역할 잘 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6.04.26 22:21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1, 2위 맞대결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니퍼트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박세혁은 단 한 타석만 소화했음에도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0-1로 뒤진 6회말 무사 만루서 대타로 나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때려냈다. 8회부터 등판한 이현승은 4-2로 앞선 9회초 1실점하며 아찔한 상황에 몰리기도 했지만 승리를 잘 지켰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벤치에서 백업으로 기다리면서 배팅 감각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준비 잘 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이현승도 마지막 위기에서 흔들릴 수 있었는데 베테랑답게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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