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원년 멤버 노시현, 10년 만에 팀 탈퇴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 '연기자 전향'..가비엔제이는 6월 컴백 목표

윤성열 기자  |  2016.04.28 10:22
가비엔제이 노시현 / 사진=스타뉴스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의 노시현(28)이 10년여간 몸담았던 팀을 탈퇴한다. 마지막 원년 멤버인 노시현이 팀을 떠나면서 가비엔제이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노시현은 최근 가비엔제이의 소속사인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10년간 몸 담았던 가비엔제이를 떠나게 됐다.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노시현의 개인적인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노시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새 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노시현이 팀을 탈퇴함에 따라 가비엔제이는 제니, 건지 등 2인 체재로 재편할지 추가 멤버를 영입할지 논의 후 컴백할 예정이다. 가비엔제이는 현재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녹음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비엔제이 건지(왼쪽부터) 노시현 제니 /사진제공=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


한편 노시현은 2005년 11월 1집 '더 베리 퍼스트'(The Very First)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해피니스'(Happiness), '연애소설', '해바라기'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비엔제이의 이름 뜻은 노래 가(歌)와 여왕 비(妃), 데뷔 당시 멤버의 이름의 성을 딴 노시현의 N, 정혜민과 장희영의 J를 따왔다.

지난 2009년 정혜민이 탈퇴하고, 2011년 장희영이 팀을 떠난 뒤 새 멤버 제니와 건지를 영입해 활동을 이어왔다. 노시현은 원년 멤버 중 유일하게 남아 2012년부터 팀 리더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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