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갓세븐 JB 건강회복 최우선..허리디스크 오늘 추가 진단"

길혜성 기자  |  2016.04.29 11:53
갓세븐의 JB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갓세븐(JB 마크 잭슨 주니어 영재 뱀뱀 유겸)의 리더 JB가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JB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를 생각하고 있다"란 입장을 재차 전했다.

JB는 최근 갓세븐 첫 단독 콘서트 연습을 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28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의 갓세븐 무대에 함께 하지 못했다. JB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갓세븐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에도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다.

JYP 측은 29일 스타뉴스에 "JB는 오늘(29일) 허리 디스크에 대한 추가 진단을 받을 것"이라며 "JB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빠르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JYP 측은 이번 서울 단독 콘서트와 관련해 "JB를 제외한 6명의 멤버로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소 처리를 원하는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100% 환불 가능하다"라며 "공연에 대해 많이 기대해준 팬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JB의 건강이 최대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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