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달성에 성공한 삼성 윤성환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3천석 매진·시즌 1호)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 선발 윤성환은 6⅔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 달성에 성공했다. 또 KBO리그 역대 29번째로 1천 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윤성환은 "어제 다 이긴 경기를 놓쳐서 오늘만큼은 반드시 이긴다는 마음으로 등판했다. (이)지영이의 리드가 워낙 좋았고, 야수들이 점수를 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팀이 승리하는 경기에 던지는 것을 기분 좋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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