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성령, 이범진 회장 유언장 떠올려..수사 급물살

김소희 인턴기자  |  2016.04.30 22:58
/사진=SBS '미세스캅 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미세스캅 2'에서 김성령이 이범진 회장의 유언장을 떠올리며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미세스 캅 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동료와 함께 이범진 회장(남경읍 분)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박 이사(이철민 분)와 서지훈 변호사(민성욱 분) 그리고 이범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한참 고민하다 고윤정은 이범진이 유언장을 남겼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고윤정은 "이범진 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있어. 그는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고 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이범진 회장이 죽고 이로준(김범 분)이 이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한 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와 "서 변호사가 자수하겠다고 112에 신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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