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다빈, 정준호에게 "제왕의 운을 타고 났다"

김민기 인턴기자  |  2016.05.01 22:22
/사진=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옥중화'에서 정다빈이 정준호의 관상과 운세를 좋게 봐주어 옥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회에서 어린 옥녀(정다빈 분)가 윤원형(정준호 분)과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함(주진모 분)은 옥녀를 가리키며 "저 아이가 운세를 봐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이지함의 추천으로 옥녀가 윤원형의 운세를 보게 됐다. 옥녀는 "눈이 크고 길어 대범하시고 큰입, 큰 귀는 큰 야망과 결단력을 지닌 지도자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녀는 "제왕의 운을 타고 나셨습니다"라며 명리정종을 운운하며 비범함을 드러냈다. 이에 윤원형도 만족하며 옥녀를 소개해준 전옥사 사람들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옥녀는 전옥사에서 쫓겨나게 될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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