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5일 서재응-최희섭 합동 은퇴식 개최

김동영 기자  |  2016.05.02 13:25
KIA가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 은퇴식을 15일 개최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오는 15일 광주 한화전에서 '빅 리거' 출신으로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0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서재응과 최희섭의 합동 은퇴식을 개최한다.

KIA는 은퇴식 행사를 경기 전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은퇴식을 준비 중인 KIA 마케팅팀 관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고향팀에 돌아와 팀의 10번째 우승에 기여했던 서재응, 최희섭의 이름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재응과 최희섭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나란히 은퇴를 선언했다. 서재응은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최희섭은 코치 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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