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上권'으로 2년만에 컴백을 앞두고 카운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 붉은 커튼 틈 사이로 얼굴을 드러낸 악동뮤지션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레모, 트렌치코트, 돋보기 등을 장착한 채 마치 탐정으로 변신한 듯한 두 남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정규1집 '플레이'(PLAY)에 이어 이번 앨범도 이찬혁의 자작곡으로만 채워졌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4일 0시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 날인 5일 어린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새 앨범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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