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김현수, 2G 연속 선발라인업 제외..벤치 대기

김지현 기자  |  2016.05.04 06:05
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서 대기한다.

볼티모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은 김현수는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지난 1일 장단 3안타를 때려내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으나 2일 경기서 나서지 못했다. 이어 4일 경기에서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지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할 확률이 높아졌다.

김현수는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600(15타수 9안타)을 기록 중이다.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한편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좌익수)와 매니 마차도(유격수)로 테이블세터진을 꾸렸고 중심타선에 아담 존스(중견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를 배치했다. 하위타순으로는 맷 위터스(포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병타자), 조나단 스쿱(2루수), 라이언 플라허티(3루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틸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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