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저스, 2군 청백전서 3⅓이닝 6피안타 4실점.. '최고구속 152km'

인천=김우종 기자  |  2016.05.04 17:40
한화 로저스.




한화의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2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4일 오후 한화 2군 캠프가 차려져 있는 서산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7개.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이날 로저스는 투구를 마친 뒤 전체적으로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등판이었다"면서 "투구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저스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앞서 로저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경남 김해시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2016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부상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로저스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오는 8일 kt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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