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안타 2홈런' 두산 김재환 "지금 감이 매우 좋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16.05.04 22:07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5안타 2홈런의 '미친' 활약을 펼치며 LG 트윈스 대파에 앞장섰다.

김재환은 4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5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두산은 김재환의 맹타에 힘입어 17-1로 크게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재환은 "라이벌전이라 더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코치님과 동료들의 조언으로 적극적으로 친다는 생각이었는데 실투들도 있었고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벤치에서 편하게 해 주는데 거기서 스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2군에서 이를 악물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지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기회에 비해 결과를 내지 못했는데 올해 만회하고 있어서 다행이다"라 덧붙였다.

특히 "지금 감이 매우 좋다. 이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설령 슬럼프가 오더라도 상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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