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여회현, 이성민에 뺑소니 범인이라 자백

김소희 인턴기자  |  2016.05.07 20:47
/사진=tvN '기억'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기억'에서 여회현이 이성민에게 자신이 뺑소니 범인이라고 자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이찬무(전노민 분)와 마주쳤다.

그는 이찬무에게 "아버지답게 굴라"고 충고했다. 이후 이찬무는 이승호(여회현 분)를 만나 "넌 수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분열을 앓고 있었어.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극도의 혼란이 온 것"이라며 "아버지가 널 빼낼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승호는 이를 거부하며 자신이 강현욱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박태석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박태석 변호사를 만난 이승호는 "뺑소니범이라다. 협박을 받아 살해를 감행했다"고 고백했다. 박태석은 "넌 강현욱(신재하 분)을 죽이지 않았어. 네가 아니야. 강현욱 살해 현장에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건 어렵지 않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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