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전문가들.."용인 살인 사건 범인들 한 배 탔다"

김소희 인턴기자  |  2016.05.08 00:25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문가들이 용인 살인 사건 범인들이 한 배를 탔다고 지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용인 고기리 살인 사건이 재조명됐다.

제작진에게 사건의 범인으로 수감된 조씨가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편지 속에서 그는 자신이 무죄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가 정말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조씨는 편지에서 자신이 수사 중 불리 했던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씨의 진술에 미심쩍은 부분들을 지적했다. 특히 그와 함께 범인으로 수감된 김씨와 조씨가 한 배를 탔다며 김씨는 조씨의 유죄를 입증할 단서를 알고 있어도 진술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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