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임슬옹 "김성령 신경 안쓰고 김범 죽이겠다"

김소희 인턴기자  |  2016.05.08 22:22
/사진=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임슬옹이 김성령을 신경 쓰지 않고 김범을 죽이겠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미세스 캅 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에게 인질로 잡힌 오승일(임슬옹 분)을 구하기 위해 고윤정(김성령 분)이 왔다.

이로준의 부하는 고윤정에게 총구를 겨누며 총을 버리라고 했다. 이로준은 자신의 부하에게 맞은 오승일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오승일이 일어나 이로준의 총을 빼앗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고윤정은 자신을 신경 쓰지말고 이로준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에 "팀장님 걱정보다 맞은게 억울해서 그냥 쏜다"며 이로준에게 말했다. 그러나 이로준 역시 부하에게 "그냥 고팀장 쏘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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