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폐막작 '산이 울다' 주연 량예팅 16일 내한

윤상근 기자  |  2016.05.10 08:45
/사진='산이 울다' 포스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산이 울다'의 주인공 량예팅이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한다.

10일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이 울다'에서 홍시아 역을 맡은 배우 량예팅은 오는 16일 내한, 한국 취재진과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량예팅은 한국에서 '산이 울다' 관련 기자회견을 비롯해 핸드 프린팅, 무대 인사 등에 참석한다.

'산이 울다'는 1984년 중국의 한 폐쇄적인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량예팅은 '산이 울다'에서 어린 시절의 충격으로 언어를 잃은 불행한 여인 홍시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85년생인 량예팅은 공리의 신인 시절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량예팅은 '화려한 샐러리맨', '블라인드 디텍티브'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소개됐던 '산이 울다'에 대해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언어장애인의 모습을 연기한 량예팅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같은 연기자로서 대사 없이 연기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그녀의 감정은 어떤 울음보다 훨씬 강하게 전달됐다"고 평가한 바 있다.

량예팅은 최근에는 한중 합작 영화 '역전의 날'에 캐스팅, 이정재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중국에서 영화,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산이 울다'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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