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최지우 측 "'공항 가는 길' 출연 제안만 받아"

이경호 기자  |  2016.05.10 14:59
배우 이상윤, 최지우/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상윤, 최지우가 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제작 CJ E&M)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10일 오후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제작사로부터 '공항 가는 길'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상윤의 '공항 가는 길' 출연을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 제안만 받은 상태다"며 "출연 제안을 받은지 얼마 안 됐고, 여러 작품을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출연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가 '공항 가는 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출연 여부는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공항 가는 길'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편성 논의 중이 작품이다. 3,40대 기혼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상윤과 최지우는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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