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와 김현수의 선발 맞대결이 불발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2016 메이저리그 31차전을 펼치는 가운데 양 팀에 소속된 한국 선수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트윈스는 마우어(1루수)를 리드오프에 배치했다. 누네즈(유격수)가 마우어와 테이블 세터다. 도지어(2루수), 플루페(3루수), 사노(우익수)가 클린업 트리오다. 박병호(지명타자)와 아르시아(좌익수)가 뒤를 받친다. 스즈키(포수)와 산타나(중견수)가 하위타순을 맡는다.
오리올스는 리카드(좌익수)-마차도(유격수)-존스(중견수)-데이비스(1루수)-트럼보(우익수)-위터스(포수)-알바레즈(지명타자)-스쿱(2루수)-플래허티(3루수)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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