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드디어 신곡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백아연은 새로운 노래를 들고 곧 컴백한다. 이르면 이달 내에 복귀가 이뤄질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현재 백아연은 오랜만의 컴백을 위해 신보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연이 OST 등이 아닌 자신의 정식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오는 것은 지난해 5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이후 약 1년 만이다.
백아연의 복귀 임박에 벌써부터 관심을 커지는 이유는 그녀가 자작곡인 '그럴거면 이러지말지'로 지난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드라마를 쓰는 저력을 이미 선보였기 때문이다.
백아연은 지난해 5월 20일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발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해 6월 중순부터 오랜 기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힘을 보였다. 백아연의 음악에 팬들이 큰 공감을 보냈음을 알게 하는 대목으로, 이는 이번 컴백 역시 기대를 모으게 하는 또 하나의 배경이 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톱 3까지 진입한뒤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2012년 미니앨범 '이임 백'(I'm Baek)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백아연은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히트로, 올 2월 열린 제 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핫트렌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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