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가 잘 던졌고, 타선의 응집력도 돋보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5차전에서 해커의 호투,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날 패배(5-6)를 설욕하는데 성공한 NC는 19승 12를 기록, 2위 자리를 유지하며 20승 고지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선발 해커의 투구가 돋보였다. 해커는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6승째(1패)를 신고했다. 두산의 니퍼트(6승 1패)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해커는 평균자책점도 2.76에서 2.61로 낮추며 이 부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해커의 투구 수가 많았지만, 역할을 잘 해줬다.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낸 타선의 응집력도 돋보였다"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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