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캐시너,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 DL 등재

김동영 기자  |  2016.05.14 09:09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앤드류 캐시너. /AFPBBNews=뉴스1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우완 앤드류 캐시너(30)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가 됐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고가 앤드류 캐시너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10일자로 소급적용된다. 캐시너는 오는 25일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캐시너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섰고 34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고,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5회를 마친 후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캐시너는 등판을 한 차례 걸렀고, 상태를 지켜봤다. 캐시너는 캐치볼과 가벼운 러닝을 진행했지만, 샌디에고는 결국 캐시너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샌디에고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이미 알렉시 마아리스타, 얀거비스 솔라테, 코리 스팬잰버그, 저마일 윅스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데, 캐시너마저 이탈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10일자로 소급적용 됐기 때문에 25일 복귀가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앤디 그린 감독은 "캐시너가 100%가 아니다. 로스터에는 제한이 있고, 우리는 내일 던질 선수가 필요했다. 캐시너는 준비가 안 됐다. 캐시너 스스로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고마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주의해야 한다. 열흘이면 될 것이 6~8주가 될 수도 있다. 캐시너는 열흘 정도 자리를 비운다. 이후 복귀해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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